[CEONEWS=김성제 칼럼니스트] 이제는 중대재해처벌법이니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라는 용어가 우리에게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에 과거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고조되는 시대가 되었다.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는「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기업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법이다. 우리나라 중대산업재해와 관련해「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바, 중대산업재해의 적용 기준으로는 상시
[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ESG경영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금융권들의 ESG경영 움직임도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본래 ESG 용어는 금융에서 먼저 시작됐다. 기업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또는 지속가능경영을 수행하고 금융권에서는 기업의 CSR 또는 지속가능경영의 수준을 ESG 관점에서 판단하여 여신 또는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고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몇 해 전부터 유럽 내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가 의무화됐고,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은 최근 비
[CEONEWS=최재혁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이 2024년을 ‘New 삼양’으로 변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삼양그룹은 2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회장 신년사, 회장상 시상, 100주년 로고 발표, 100주년 기념곡 공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방 사업장 및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김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삼양그룹은 지난 100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식품, 화학, 패키징, 바이오 등 다
[CEONEWS=조성일 기자] 최근 모든 산업에서 AI와 서비스의 접목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기업·기관 운영, 재무·행정·부동산·심리·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서비스의 접목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 개념의 확장을 통해, 제품·서비스·지원 등을 하나의 묶음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조업 및 서비스의 변화가 이루어져,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이 기존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과는 다른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AI서비스마케팅학과(학과장 이완형 교수)는 이러한 사
김윤 삼양그룹 탑씨이오 쇼츠[CEONEWS=김정복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삼양사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3대 경영방침인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캐시플로우 중심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실천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재계의 신사로 알려진 김 회장은 1953년 2월 부산태생으로 경복고와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몬테레이국제연구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삼양사 창업주 김연수 회장이 할아버지고 아버지는 김상홍 명예회장이다. 그는 1985년 삼양사에 입사해 현재 삼양홀딩스 회장을 맡고
[CEONEWS=김은경 기자] 삼양그룹이 8월 23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3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3분기에 개최되고 있다.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등 외부 효과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일부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스페셜티 사업 강화,
[CEONEWS=오영주 기자] 풀무원 총괄 CEO는 1983년 풀무원에 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 자리에 등극하게 됐다. 그는 입사 후 ▲마케팅 팀장 ▲사업본부장 ▲영업본부장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장 ▲풀무원식품 최고운영책임자(COO) ▲푸드머스 대표이사 ▲풀무원식품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효율 총괄 CEO는 30년 넘는 시간 동안 풀무원에 있으면서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하고 있다.“공급망, 인프라 대폭 개선해 매출 비중 획기적 확대”풀무원이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풀무원 3월 30일 강남구
[CEONEWS=박세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2월 16일~ 17일 이틀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변혁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제1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최고경영자포럼’ 은 전국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외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경영의 새로운 해법을 찾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경총은 이번 포럼이 “1981년부터 2019년까지 40여 년 간 이어져 온 국내 대표적인 연두세미나인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를 4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행사” 라고 밝
[CEONEWS=오영주 기자] 휴넷은 1999년도에 설립한 이후, 온라인교육을 시작으로 직장인의 고난한 아침을 책임져주는 메일링 서비스인 ‘행복한 경영이야기’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공부가 된‘온라인 MBA’를 2003년 론칭하며 사회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행복경영을 전파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이룩했고, 이듬해에는 학점은행제 원격기관에 지정됐다. 2013년에는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사업이 확장되며 고용노동부 기관평가에서는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하고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이뤘다. 지금은 플립러닝, 게
[CEONEWS=최재혁 기자] 포켓몬빵의 인기가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예전 ‘허니버터칩’의 인기만큼은 아니었지만, 근래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그러나 SPC그룹은 포켓몬빵에서 걸음을 멈출 생각이 없다.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 국내 시장을 전부터 장악한 전통의 브랜드와 쉐이크쉑, 파스꾸찌 등은 시장을 새롭게 점유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이 있다.성남 작은 공장서 ‘SPC그룹’ 회장까지SPC그룹의 모태는 1945년 10월 초당 허창성 창업주
[CEONEWS=이형래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삼양그룹은 7월 12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2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7월경 열린다.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외부 환경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을 먼저 당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스페셜티 제품 확대, 해외 거점 마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기
[CEONEWS=오영주 기자] "저축은행은 돈만 저축하는 곳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만 웰컴저축은행은 꿈을 저축하는 곳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한 이가 누구일까.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축은행의 수장으로서, 더는 돈만을 목적으로 삼는 곳이 아닌 ‘꿈’을 저축하는 곳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서민들의 믿음직한 디지털 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3월 이사회를 열어 김대웅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한일리스, KD파트
[CEONEWS=최재혁 기자] ‘서울국제도서전(이하 도서전)’은 국내 최대 도서 전시로 그 이름을 날리고 있다. 국내의 수많은 출판사가 앞뒤 가릴 거 없이 참가한 해당 전시는, 국내 출판의 부흥을 이끌고 숨겨진 출판사의 명함을 세상으로 내미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CEONEWS는 도서전에 참가한 4개의 출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도서 방향은 어디로 흐르는지 파악해보기로 했다.사회평론...‘우리 사회가 나갈 상’ 제시도서출판 사회평론은 1991년 진보적 지식인 4백여 명이 뜻을 모아 창간했다. 본래 월간지를 주로 발행했지만, 월간
[CEONEWS=최재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이 16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전문경영인 부문에 헌액됐다. 이날 헌액식은 권영수 부회장, 한국경영학회 한상만 학회장(성균관대 교수), 이두희 전임학회장(고려대 교수), 전문경영인 부문 1회 수상자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 2회 수상자 삼성전자 권오현 상근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열렸다.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오고 있으
[CEONEWS=최재혁 기자]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중앙회’는 자사의 설립 배경에 나오듯 그저 ‘서민’을 위한 곳이다. 1970년대 초 사금융의 만연으로 인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설립된 중앙회는 사금융양성화 3법이 제정됨에 따라 영업인가를 받아, ‘상호신용금고(현 저축은행)’로 출범했다. 하지만 아무리 취지가 좋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에 구원투수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자리에 올랐다.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오화경’지
[CEONEWS=이재훈 기자] 1963년생인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1991년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18년 12월 19일 KB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2019년 1월에 취임했다. 1994년 삼성화재 자산 리스크 관리부 부장을 지냈으며, 2004년 KB국민은행 시장 운영 리스크 부장, 2012년 KB국민은행 WM본부 본부장, 2014년 KB국민은행 리스크 관리 그룹 부행장 및 KB증권 WM 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박정림 대표는 국내 증권업계 역사상으로서는 최초의 여성 CEO 탄생이라 의미가 컸고, 여러 금융 관련 업계
[CEONEWS=최재혁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과 가상사설망(VPN) 등에 기반한 비대면·원격 근무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레 실행된 원격 근무는 미숙한 준비와 운영으로 유연화된 근무 환경을 노리는 보안 위협을 불러왔다.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다른 영역에서의 혁신도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위협의 등장을 초래했다. 이에 다가올 사이버 위협을 방지하고자 '2022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커지고 복잡해진 공급망을 비집는 사이버 테러디바이스 개
[CEONEWS=최재혁 기자] 삼양그룹이 창립 97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 도약의 지혜를 찾았다.삼양그룹은 창립 기념일인 10월 1일을 앞둔 30일 사내 전산망에 창립 기념사를 게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산행을 실시해 창립을 기념하고 임직원간 소통의 계기로 활용했으나 최근 2년간은 창립 기념사 게시로 행사를 대신하고 있다.김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 앤 웰니스,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
[CEONEWS=최종원 기자] 정보통신 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은 장기적으로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그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이제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존을 위해 산업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자사만의 고유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구축해야하는 현실에 당면해 있다. 한국의 대표적 통신 기업으로 성장해 온 K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본격적으로
[CEONEWS=오영주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 반등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이로 인한 조선·해양시장의 회복 역시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고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의 변화는 조선·해양산업에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지는 불황 속에서 최근 세계 조선업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세우며 그동안 경색되어있던 업계에 새로운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올해 3월 정진택 대표이사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을 향한 미래 성장 동력